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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후기) 첫 북유럽, 노르웨이 트롬쇠 여행 - 1 (볼거리/오로라 투어)

by pingku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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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북유럽, 노르웨이 트롬쇠 여행 - 1

 

3박 4일의 노르웨이 트롬쇠 여행 중 오로라 투어 외엔 특별한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틈틈이 시내 구경을 했습니다. 날씨는 바람만 불지 않으면 한국의 겨울 날씨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날씨여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거의 걸어 다녔습니다. 트롬쇠에서 오로라 투어나 썰매 등 액티비티를 빼고 시내 구경만 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이틀 정도면 굉장히 여유롭고, 하루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롬쇠 볼거리

공항
공항

공항

공항에 도착한 후 바로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갔습니다. 버스 타는 곳은 공항 주차장에서 나와서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데, 구글맵에서 검색해서 찾아가거나 공항에서 사람들이 가는 쪽으로 따라가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티켓은 정류장 앞에 있는 기계에서 구입하면 되고 카드 사용 가능합니다. 가격은 2020년 기준 NOK35(크로네)로 약 5,000원입니다. 버스를 타기 전 정류장에서 방향, 목적지 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Tromsø Cathedral
Tromso Cathedral

트롬쇠 성당 Tromsø Cathedral

내부엔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시내 중심인 스토르가타 거리에 있어 지나가며 여러 번 보았습니다. 고딕풍의 대형 목조 교회로, 노르웨이에 세워진 성당 가운데 유일한 목조건축물이라고 합니다.

 

Bar
Bar

Raketten Bar & Pølse

트롬쇠 시내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바 Tiniest bar in the universe입니다. 여행 중 핫초코를 마시며 잠시 쉬어가기 좋고 순록 소시지 핫도그를 맛볼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Arctic CathedralArctic Cathedral
Arctic Cathedral

북극 성당 Arctic Cathedral

삼각형 모양의 거대한 성당으로 트롬쇠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그만큼 이 성당이 그려진 엽서, 마그넷 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트롬쇠 시내 기준으로 바다 건너편에 위치하는데, 저는 버스를 타고 가는 대신 약 2km의 트롬쇠 브리지 Tromsø Bridge를 걸어서 건너갔습니다. 가면서 트롬쇠의 경치를 볼 수 있어 좋았지만, 바람이 세게 불어 인생에서 가장 추웠던 순간 best 3에 드는 경험을 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버스를 타고 다리를 건너는 것을 추천합니다.

 

Tromso
Tromso

Fjellheisen

시간이 없어서 타진 못했지만 북극 성당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트롬쇠의 전경을 한눈에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Prestvannet
Prestvannet

Prestvannet

시내 중심에서 조금 거리가 먼 곳에 위치한 호수입니다. 저는 묵었던 숙소에서 2km의 거리이기도 했고 날씨가 좋아 산책할 겸 걸어갔습니다. 가는 길에 멈춰서 눈사람을 만드는 바람에 힘이 다 빠져서 호수 가까이까지 가진 않고 멀리서 눈이 많이 쌓여 얼어있는 모습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여름철에 가면 더 좋을 것 같고, 가는 길에 가로등이 없으니 해가 지기 전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로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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